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라하라 키스케 (문단 편집) === [[우라하라 상점]] === * '''[[시호인 요루이치]]''' 개인적으로 깊은 친분이 있으며 100여 년도 훨씬 전부터 막역한 사이라고 한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 한 소꿉친구로, 요루이치는 "사신이 되기 전 어린 시절부터 남몰래 둘이 쌍극의 언덕 지하에 비밀 놀이터를 파고 매일같이 놀았으며, [[호정 13대]]에 들어가고 나서는 그곳에서 서로의 실력을 키워나갔다"고 회고한다. 110년 전 과거에는 당시 2번대 3석이던 우라하라를 12번대 대장으로 천거한 장본인이었다. 이후 [[아이젠 소스케]]의 음모에 휘말린 그가 [[중앙 46실]]로부터 억울한 선고를 받자 [[소울 소사이어티]]의 모든 직위를 내려놓고 대역죄인이 되면서까지 그를 현세로 도주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 [[츠카비시 텟사이]]의 언급에 의하면 우라하라는 시호인 가문에 의탁하여 자랐다고 한다. 여러모로 빚진 일이 많아서인지 현세에서는 우라하라가 요루이치에게 거의 반 잡혀사는 모양. 평생을 함께 한 관계인만큼 현재도 사이가 좋으며 절대적인 신뢰를 기반으로 협업한다. 서로의 실력과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알아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손발이 착착 맞는 팀워크를 보여준다. 우라하라가 도움이 필요하면 요루이치가 대신 해결하고, 요루이치가 위기에 처하면 우라하라가 달려오는 식. 그녀의 고고한 자존심을 알기에 우라하라는 내색하지 않고 위험한 일도 맡기지만, 언제나 요루이치의 안위를 걱정하며[* 아란칼 편에서는 [[야미 리야르고]]의 이에로에 팔다리 부상을 입은 요루이치를 걱정해서 특제철갑을 만드는데, 이게 무려 [[붕옥]]과 융합한 아이젠의 참격에도 팔다리를 상처 하나 없게 보호할 정도의 강화장비였다. 이후 천년혈전 편에서는 아예 요루이치의 손발이 닿지 않아도 강한 적을 상대할 수 있도록 원거리에서 적을 녹이는 초사기 아이템을 만들어준다.] 그녀가 정말 위기에 처하면 다급해져 감정이 드러날 정도로 애틋해 한다. 최종장에 이르러서는 삼계 멸망 직전에 요루이치를 먼저 구하는 것을 선택해 이치고 일행을 돕지 못하게 되자 사과하는 모습을 보인다.[br][br]참고로 천년혈전 편 연재 직전 [[쿠보 타이토|쿠보]]가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자세한 내막을 그릴 예정이라고 했으나 결국 나오지 않았다. 이들의 과거사는 마지막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도 끝내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밀한 관계성에 대한 묘사가 더욱 추가되었다. 타인에게 마음을 잘 열지 않는 우라하라가 세상 모두를 속여도[* 그가 유달리 아끼는 [[쿠로사키 이치고]]나 영왕과 붕옥, 세계의 진실까지 모든 걸 알게 된 [[히사기 슈헤이]]에게도 끝까지 밝히지 않은 속엣말이 있었다.] 요루이치에게는 자신의 과오와 숨기고 싶은 진심을 전부 순순히 고백하며, 자신이 만에 하나 악당이 되더라도 그녀만큼은 언제나 자기 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정말로 선을 넘으려 하면 그녀가 그 전에 걷어차서 말려줄 테니 걱정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에 요루이치는 만에 하나라도 그런 상황이 온다면 우라하라가 언급한 다른 누구보다[* 우라하라는 자신이 만약 정도(正道)를 가지 않게 된다면 단죄해줬으면 하는 사람으로 이치고와 루키아, 히사기를 언급했다.] 자신이 직접 목을 비틀어서라도 멈춰 주겠다고 답한다.[br][br]한편 국내 정발본에서는 인물 간 호칭이 전부 [[요비스테]]로 오역되어서 호칭을 통해 드러나는 두 사람의 특수한 관계성이 완전히 묻혔다. 우선 원작에서 요루이치는 우라하라를 이름으로 부르는 몇 안 되는 인물이며[* 작중 우라하라를 친하게 이름으로 부르는 건 요루이치와 [[히라코 신지]], [[사루가키 히요리]] 정도다.] 그를 '키스케'라고 부르지 않을 때는 '임자(主)'라는 호칭을 쓴다. 이는 노부부 사이에서 사용하는 대명사로, 주로 노년의 안주인이 남편을 가리킬 때 쓰는 단어다. 또 대부분의 경우 상대방을 성씨로 부르는 우라하라가 요루이치만큼은 이름으로 부르며[* 정발본에서는 이게 전혀 드러나지 않지만 작중 우라하라는 이치고와 루키아도 '쿠로사키 산(黒崎サン)', '쿠치키 산(朽木サン)'으로 부르며, 100년 넘게 동료 사이로 지내며 편하게 이름을 부르라고 설득하는 신지조차도 꿋꿋하게 '히라코 산(平子サン)'이라고 부른다.] 그녀 앞에서는 1인칭도 '[[보쿠]](僕)'로 바뀐다. 나이가 까마득하게 어린 아이들을 빼면 상대방을 [[상즈케]]하는 우라하라가 요루이치와 [[일본/문화/호칭|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특수한 관계라는 것을 암시한다. * '''[[츠카비시 텟사이]]''' 우라하라 상점의 충직한 점원. 과묵한 성격이며 우라하라보다 더한 극존칭을 쓴다. 110년 전 [[귀도중|대귀도장]]이었으며, 과거 시호인 가문에 의탁해 있었기 때문에 요루이치와 함께 자란 우라하라의 어린 시절을 본 인물이다. 대수회의에서 불안해하는 우라하라의 표정만 보고도 그가 총대장의 명령을 어기고 사건 발생지로 향할 것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예측했다. 이후 [[아이젠 소스케]]에 의해 우라하라와 함께 누명을 뒤집어쓰고 현세로 추방된다. * '''[[츠무기야 우루루]], [[하나카리 진타]]''' 우라하라 상점의 아이들. 인간이 아니지만 보통의 아이들처럼 학교에 다니며, 때때로 상점의 잡심부름과 카라쿠라 방위를 돕는다. 아란칼과 싸우던 우루루가 다쳤을 때는 우라하라가 말이 없어진 채로 손을 잡고 곁을 지키는 등 보기 드문 모습을 보인다. 초인적인 신체 능력과 영압 감지 및 호로 퇴치 능력 때문에 [[콘(블리치)|콘]]과 같은 [[개조혼백]]이 아니냐는 설이 있었지만, [[의혼환]]이나 개조혼백은 성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니라는 작가의 대답이 돌아왔다.[* 이 점은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도 언급된다.] 본작에서는 이들의 정체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완결 이후 쿠보의 팬 Q&A에서 [[쿠로츠치 네무|네무리]]와 똑같은 피조혼백(被造魂魄)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개조(改造)혼백이 아니다.''' Q.135에서 쿠보는 직접적으로 '''피조(被造)혼백'''이라는 단어를 써서 답변했고, 이는 네무리와 같은 지칭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